제 목 : 펄펄 끓는 지중해..."무섭다는 말로도 부족"

기온을 시각화한 자료를 보면 보통 낮은 명도 노란색부터 붉은색 검붉은색 이런식으로 올라가잖아요.
근데 이미 완전 블랙이 돼서 더 올릴 색상코드가 없대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214744?sid=104

[앵커]
유럽 전역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폭염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중해의 이상 고온 현상이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지중해의 수온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기후 변화에 취약한 특성 때문에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자]
지난주에 관측한 지중해 해수면의 온도입니다.

거의 모든 해역의 수온이 과거 평균보다 높아 붉은색으로 표시됐습니다.

특히 스페인 동부에서 프랑스 남부에 이르는 광범위한 해역은 붉어지다 못해 아예 검은색으로 변했습니다.

수온 상승 폭이 5℃를 넘어가면서 수십 년간 사용해온 색상 코드로는 구분할 수 없는 지경이 됐습니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수온 상승에 프랑스의 기상학자는 무섭다는 말로도 부족하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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