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여자면 꼭 요리를 잘 해야하나요?

쭉 일해왔고 퇴사한 지 4년찬데요

요리경험 거의  없고 취미도 없고

남편이 외식이나 사오는 반찬도 거부감 없어서 저는 큰 불편함 없어요

전업되었지만 반찬 거의 사다 먹거나

외식, 양가에서 많이받아먹고

그래도 찌개나 메인 반찬 하나씩은 히니요.

밑반찬은 안합니다

시어머니가 몇 번이나 돌려서

그거 챙피한 거다란 식으로 말하고

자꾸 요샌 뭘 잘하냐 한 번 해와봐라 

이러고 걸고넘어집니다.

저흰 자식 없는 부부라 아이 챙길 일도 없어서 

저 혼잔 대충 떼우거든요.

왜 챙피한 일인지도 모르겠고

계속 지적질 당할 일인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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