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것까지 해봤다

더운 휴일에 뭣들 하고 계시나요?

어제 김혜수 부러워하면서 빵 반죽 했었는데 지구인의 본분을 다 하기 위해

냉장 숙성 들어갔던 빵 반죽 꺼내어서 이 더위에 하드 빵을 굽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깜빠뉴나 바게뜨 류는 220도가 넘는 최고의 온도로 구워야 되잖아요

치아바타에 이어 지금 바게뜨 가 구워지고 있습니다. 이왕 온도 오르는 거 감자도 쪘습니다 ㅋ

누가 시킨 것도 아니고, 같이 사는 식구가 있는 것도 아닌데 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치아바타는 쫄깃하고 짭조름하니 맛있구만요. 어떤 음료가 어울리려나

아~ 나도 지구를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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