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애들이 핸드폰을 손에 쥐면서 모든게 엉망인것 같아요

진짜 사회가 원망스러울정도에요

이 세계를 따라가면서

애들한테만 핸드폰을 안쥐어줄수는 없는거겠죠

사춘기 아이 중학생 아이 핸드폰 최대한 늦게 준다고

초5때 준건데

관계가 그 이후로 나날이 악화네요

스스로 컨트롤하는거 진짜 어려운가봐요

잠그면 잠근다고..

오늘 피아노 보충 갔는데

(평일에 노느라 못간거)

혹시 몰라 시간보니 게임하고 있네요

연습방 들어가서 게임하는거죠

왜 간거죠? 거기를?

불러들여서 아빠가 얘기하고 있는데

모든게 불평불만이에요 지가 한짓은 생각않고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모든 트러블 갈등은

이 스마트폰을 쥐어주면서 극대화되는것 같아요

인스타 아직 안깔아줬지만 주변 친구들

인스타로 싸우고 이런것만 봐도.

나쁜것도 일베용어도 죄다 스마트폰으로 흡수하고

친구 아들은 딜도를 검색했다고 하네요

주변에서 얘기해서 뭔가 궁금해서 찾아봤대요

진짜 어쩌죠 이 핸드폰....

어린애들은 더 심한데

강제적인 어떤게 필요해요 규제같은거..ㅜㅜ

그렇다고 에라 모르겠다 놔버릴수 없잖아요.

싸우려니 너무너무 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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