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갑자기 안보고 사는 손윗시누 생각이 나네요

시부모 안계신 외아들과 결혼했는데

문제의 시누가 시부모 몇 명 행세를 하더라구요

다른 시누들은 방조 내지는 잘한다는 고소한 표정들 잊혀지지가 않네요

한번은 6개월 되는 애 데리고 삼복더위에 여행을 같이 가자더군요

자기는 시부모님 모시고 가족여행 다녀왔으니 친정도 가야한다며 다 소집을 하는거죠

어떠한 변명도 통하질 않아 갔는데 전 생리까지 가장 심한 날 가서 너무 힘들었어요

그 외에 여러 사연들도 많은데 남편 포함 싸그리 다 정리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남편이 힘이 없으니 온갖 친인척 까지 난리도 아니었죠

그랬네요

도리고 뭐고 다 부질없고 저 하나만 챙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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