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나왔을때 서울에서 토익 강사 하지
왜 시골에 내려갔나, 가업이라고 부모님 푸쉬가 있다고 아가씨가 다 내려놓고 시골에서 흑염소 농장 하는게 쉽지 않을텐데 효녀다 싶었어요
그런데 이번 사계에 나온거보니 왜 시골 갔는지 이해가 되는... 사회생활이 힘든 타입이더라구요
부모님의 요구로 갔는지 자의적으로 귀향한건지는 모르겠지만 타인과의 관계, 사회화가 안되는 스타일이라 남과는 같이 일 못하는 사람인거 같았어요. 보기에 참하고 착해보이던데 역시 사람은 겉만 보고 모른다. 겪어봐야 안다. 새삼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