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구가 없어 82만 들락날락 ᆢ

나이가 드니 친구가 필요없어졌어요

진정으로 날 위하는 남은 없는것 같아요

사기나 안 치면 다행이지 ᆢ

 

제가 못난건지 인복이 없는건지  그래요

그래도 남편도 자식 복은  있어요

 

근데 놀아줄 친구가 없어요

그래서 82를 들락날락 ᆢ

티비대신 유튜브와 넷플렉스를 보며

지내지만

 

사람이랑 온기를 나누고 말하고 싶으면 

여기로 와요

 

첨은 선영아 사랑해 아마조네스 익명방서 놀았는데

선영아  사랑에 마이클럽 게시판이  이상해 지면서 이사올때 같이 왔어요

우리애들이 20살이니 애기  낳기전이니 20년도 더 된듯

 

아이들을 이 싸이트서 키웠는데

결국 동네엄마들도 별로고 여기만 남았네요

 

정치환자들이 게시판 더럽히고 막말글 많을 때는 떠나야지 싶다고 오로지 남은 유일한 친구라서 ᆢ

 

저 애들 결혼시킬때 올 사람도 없고

죽을때 올 사람도 없는데

괜찮을지 고민이네요

 

아르바이트를 구해야 하나

 

아버지 돌아가시는거 보니

그냥 내 편한대로 살다 죽는게 낫지

비유 맞추며 내가 아닌 나로 꼭 사교 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결혼 안 했으면 히키코모리 되었을 듯

남편 덕에 애기 키운다는 핑계로 참 편하게 살아요

아침도 하기 싫어서

베스킨라스빈 시켜 먹었어요 아침겸 점심으로

나를 위해서 팍팍~

건강도 다음이고

 

애들이랑 남편이 저녁에 오거든요

 

여하튼 악플도 많이 달고 정치에 빠져 막말도 많은 내 친구 82는 그래도 가끔 좋고 현명한 친구들이 구석에 있어 나타나서 좋아요

 

그들보면서 ᆢ 

저도 악플도  쓸때도 있지만 좋은 말도 쓸때도 있으니 비슷하겠죠 다른 사람도 ᆢ

 

무슨 이야기 하고 싶냐고요

그냥 있는 그대로를 보여 줄 유일한 친구라고요

Ai친구인가 ᆢ다들 안 보이니

 

심심해서 들락날락 하다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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