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지는 아닌데 역 가깝고 실생활하기 좋은 곳이에요. 오롯이 부부 둘의 힘으로 결혼했고 아이들 크는 동안 제대로 변변한 가구도 못갖추고 살았는데 이사하면서 인테리어 하고 가구가전도 다 바꿨어요. 15년 넘게 쓴 가전이고 최저가로 가성비로 썼던거라 바꿀수밖에 없었어요. 집들이정도는 아니고 이사하니 보고 싶어하는 지인들 오시면 근처에서 식사대접 하고 집에서 차마시고 디저트 대접했어요. 좋은 집으로 이사가서 좋다고 정말 축하해주시는 분들도 있고 와서 말도 안되는 생트집 잡는 분들도 계시네요. 예전 같으면 흘려 들었을텐데 저도 나이가 있다보니 그사람이 어떤지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