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공무원도 아닙니다.
오늘 민원인과 통화하면서 원칙 설명과
민원인의 요구는 수용되기 어렵겠다고 안내했어요.
그랬더니 거기 앉아서 뭐 하는 거냐,
내 세금으로 월급 받으면서 대체 왜 앉아있는 거냐고
하더군요.
저도 세금 내고 있고요, 일도 안하면서 월급 받고 있는 것 아닙니다라고 얘기했어요.
보통은 네네, 죄송합니다라고 얘기하는데
오늘 너무 억지를 부리길래 저렇게 얘기했어요
순간 움찔하는 것 같긴 했는데
제 응답에 대해 민원 들어올지 모르겠다고
걱정하고 있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