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내일 상간녀 만나요.

지난번 회원님들께 위로받은 오랜 82회원 입니다.

 

가다실도 맞고 성병검사도 다 했습니다.

나는 괜찮다 라고 외쳐고...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상담도 받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병신같은 남편은 3주간 죽지 않을 정도로 잡았고 그동안의 일은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고 있습니다.

큰아이가 정말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이정도로 하고 마음을 다독이고 있어요.

 

어쩌다 보니 내일 상간녀를 만날 일이 생겼습니다.

공적으로 가야하는 자리라서..

 

제가 피해받지 않고 둘이 마주쳤을대 한마디 말로 비참하게 만들 수 있는 그런거..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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