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내나이 50 . 학창시절 공부 안한게 계속 후회되네요

집도 나름 부유해서 부모님이 과외도 시켜주고 하셨는데 제가 공부에 흥미가 없어서 공부를 안하서 그냥 저냥 전문대로 물리치료학과 갔는데  전공하고 다른 일을 하고 있고 지금 하는 일은 영업인데 이것저것 다 제하고도 여자  연봉 1억이 넘지만  티비에서 고학력자들 나오고 좋은 직업들 나오고 하면 많이 부러워요..  ㅠㅠ

26기 나는 솔로 보는데 어쩜 하나같이 다 좋은대학에 좋은 직업에... 

참 그때는 왜 그렇게 공부가 하기 싫었는지 ㅠㅠ 

공부를 안하고 책읽는것도 싫어하고 그래서 그런지 상식도 너무 부족하고 .. 

다시 돌아간다면 정말 공부 열심히 할것 같은데... 

학벌 앞에서 참 자존감도 낮아지고 그런거 같아요 ㅠㅠ

저 같은 분 안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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