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버지가 뇌경색 증상이 발생하셔서 혼자 계시기 어려울때

아빠는 혼자계시고 다른형제들은 해외거주중이라 케어가 어려워요. 전 일하고 있는데 아빠가 언제고 어지러워지고 쓰러질수 있는 상황이라 케어가 필요하시고 병원도 다니셔야 할텐데 그럼 제가 직장생활을 계속하기 어려울것같아요. 월차나 반차를 내기 어렵고 업무중엔 통화도 어렵거든요. 집은 같이 살거나 아빠가 제 거주지로 내려오셔야할것 같아요. 

 

엄마때도 결국 직장그만두고 제가 독박해서 지금도 그걸 기대하며 다들 모른척하고 있는것같은데 제가 그때 받은상처가 너무 커서요. 제가정만 피해보고 다른보상은 없이 욕만 남았달까요. 이번에도 어차피 독박쓸거면 제 몫은 챙겨놓아야 남편에게도 덜 미안하고 저도 덜 속상할것 같아요. 

재산문제에는 다들 예민한 형제들이라 밀꺼내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아빠 혼자두자니 마음도 어렵고 아직 입주간병인을 쓸 정도도 아니고 마음이 답답해요.

 

이런경우를 경험해보신분들 계신지 어떤게 지혜로운 일일지 지혜 좀 나눠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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