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의 이모(39)씨 부부는 지난 27일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보고 이사 계획을 포기했다.
남편과 아내 다 대기업에 다니는 이 부부의 합산 소득은 월 1000만원 이상. 자녀 교육과 출퇴근 편의를 고려해 20억원 남짓한 잠실 아파트를 알아봤지만,
대출 규제가 발표되자 계획을 접은 것이다. 이씨는 “40년 만기로 10억원 정도를 대출받아
한 달에 400만원씩 갚으려고 했다”며 “직장인이 대출 없이 잠실 아파트로 이사하는 건
불가능한데, 상환 능력에 상관없이 일률적 규제로 족쇄를 채워버리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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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기사 원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14016?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