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을 읽으며
성찰의 뇌가 고장난 이란 표현이 있었는데 너무 절묘하더라구요
윤석열에 대한 질문은 아니고요
사람중에 가끔 보면
아무리 좋은 기회와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대화와 설득을 통해서도
굳이 굳이 자기가 좋을 대로 하는 사람들이 있잖아요
저의 경우는 저희 아이가 자신의 인생을 게임과 맞바꾼 듯 너무 많은 기회를
잃어버리고 처음에는 미안한 기색이라도 있었는데
지금 마음은 모르겠네요
22살이고 곧 군대 갑니다
부모로서 해줄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해줬지만,
이 아이도 성찰의 뇌가 고장난 것일까요
외부로부터의 동기가 유발된 성찰은 이 나이에는 이뤄지기 어렵고
본인 스스로 어떤 자각이 있어야. 성찰을 시작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