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안방화장실에 문없이 사는거

안방 화장실문이 일부 파손되었는데 

교체하는데 드는 비용이 아까워서 그냥 저냥 참고 살았어요

구석탱이 일부만 파손이라 열고 닫고 가리는 기능엔 문제가 없는데 미관상 좀 그렇다는거

문을 유심히 보다가 불현듯 

문짝을 떼버리고 그 자리에 샤워케텐을 달자생각이 떠올랐는데요

이렇게도 하신 분 계신가요? 집에 드나드는 사람은 가족들뿐이고 이 화장실은 거의 저의 독점사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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