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말이 거칠어 졌는데
엘레베이터 안에 누가 천장에 음료수 병을 꽂아뒀는지
갑자기 점프해서 떨어트려서 줍더니
안에 50대 30대 아저씨 둘이 계셨는데
"사람들 이라고 싶을까? (자기가 주웠다는 것에 굉장히 힘을 주는 듯한 느낌) 사람들 참 재밌어? "
이러는데 제가 쉿! 손가락으로 제 입으로 가져가며 조용히 하라고 했는데
저보고 예민하다며 난리인데요
같은 말을 해도. 그냥 쓰레기를 여기다 버릴 까 하면 모르지만
일부러 어른들 계시는데 큰 소리로 그렇게 말하는 태도가
엄마가 보기에 불손했다
다른분들은 이 상황이었다면 그냥 두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