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과 친정엄마 사이가 나빠져서 고민인데요
예전 글이에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047536
이런 상황에 싸움은 왜 생기는걸까요
식구들 모여 식사를 즐겁게 하고 나오는데
친정엄마가 급하게 나오다 삐끗했어요
저는 괜찮아?묻고 엄마가 괜찮다하니 끝인데
동생은 조심좀해 이런 나이는 다치면 자식들 고생시켜 말을 했어요
근데 엄마는 또 발끈해서 내가 돈있고 자식들한테 병원비 안받아도 되고 간병인쓰면 되니까 니들은 걱정 안해도 된다하고
동생은 예전에 엄마 아파서 자기가 병원 같이 간 얘기를 해요 이런일 있었지않냐 하고요
그럼 엄마는 그때 내가 혼자간다는데 니가 자진해서 따라간거고 그때 너랑 싸워서 병으로 힘든거보다 더 속상했다고하고
동생은 지금껏 챙겨준거 엄마가 고마워하지 않는다 속상해하고 등등
이런식으로 대화가 오고가고 예전일 꺼내고 싸우고 서운하고 반복이네요
저는 중간에서 왜 식사 기분좋게 맛있게하고는 사소한 일이 이렇게 번지는지 이해도 안가서 누구편을 들수도 없어요
제가 둔해서 그런걸까요?
뭐가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