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기사 나왔네요. 대출규제하기로 했군요.
지금부터 어떤 논리가 나올 지 미리 말씀 드립니다.
수도권은 6억원 이상 대출규제하기로 했는데. 조중동과 경제신문들은 이렇게 쓸 겁니다.
솔깃합니까? 20년을 당하고도 아직도 당하고 싶으세요? 이럴때 질문하세요.
1.서민이 누구지? 6억 이상을 대출받을 수 있는 고소득자나 자산가가 서민인가? 너네가 말하는 서민은 누구냐?
2.현금 줍줍해. 그러나 자본주의에서 대출 규제하면 그 분야의 거품은 그만큼 꺼져.
예를 들자면 국민들이 땀 흘려 번 소득의 50배가 공중에 떠다닌다고 생각해봐.
그걸 20배로 낮추는거야. 아니면 30배로 낮추는거야.
대출 없앤다고 했니?
현금 있으면 줍줍해. 그러나 쌩돈으로 그렇게 집 사는 사람 많지 않아.
3.빈부격차, 양극화?
거기에 그렇게 관심 있는 얘들이 법인세, 재산세, 종부세,금투세는 다 그렇게 *랄발광하면서 반대하냐?
빈부격차, 양극화가 중요한데.
너희들이 말하는 건 재촉이고,부추기는 거고, 선동이야.
자본주의가 지속가능 성장하려면 탄수화물, 술 폭식하고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다가 점심 먹고 나서 침대에서 뻗어서 잘 수 밖에 없는 저질 체력의 어떤 서초동 민간인처럼 되어선 안 되지.
체력이 좋아야 해. 기초체력이.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지? 운동해야지.
군살 빼야지. 근육 키워야지.
시간이 걸려. 약으로 되냐?
너희들이 한국경제를 진짜 걱정한다면 이렇게 말해야 해.
시간을 주자.
거품을 뺄 시간.
빚을 줄여나갈 시간.
소득을 올릴 시간.
성장할 체력을 키울 시간. 고통스럽지만 혁신해 나갈 시간.
구조조정도 감수할 시간.
사회적 안전망도 뒷받침할 시간.
그러면서 함께 다 함께 잘 살 시간.
부동산에서 핵심은 거품을 뺄 시간이야.
거품이란 무엇?
거품이란 가수요란다.
나중에 사도 되는데 지금 당장 집값이 오를 것 같으니까 달러빚을 얻어서라도 사려고 하는 사람들의 심리.
그게 체력도 안 되는 사람들이 거품 낀 가격에 뛰어들게 만들고, 너희들은 그걸 언제나 늘 부추겼던 자식들이지.
광고주의 노예들.
국익의 배반자들.
서민 등치면서 서민 팔아먹는 파렴치한 자들.
내가 조중동과 경제신문들을 반대하는 이유는 정치적인 이유때문이 아니야.
너희들이 한국경제를 망치는 주범이기 때문이지.
그 패악질 더 이상은 못 하도록.
이번 기회에 꼭 끝장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