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부 간병 안한다는 시모

두분 사이는 겉으로 보기에는 좋으셨어요 싸우는 경우가 없었는데 어머님이 일방적으로 참으셨어요. 자식들 잘 키우시고 없는 살림 잘 불리시고 까탈스럽고 성질 나쁜 시할머니도 모시고 살았던 분이세요.  어머니의 스트레스는 오래 장수하신 시할머니였어요. 제가 결혼하고 보니 주변에 우리 어머니처럼 언행일치가 되는 분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시아버지가 많이 아프신데 집으로 안모시고 병원에서 간병인 쓰신다고 자식들에게 선포하셨어요. 남편은 많이 속상해하고 엄마가 간병하길 바래요.

전 어머님이 많이 힘드셨구나 이제 한계에 달했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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