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고 낯설겠죠.
전화 통화 될때마다 집에 가고 싶다는 멘트는 꼭 하니깐 엄마 마음이 안좋네요.
집에서 아주 멀고 낯선 지역 전방 부대로 갔어요.
그래도 엄마한테 계속 휴가가고 싶다 집에 가고 싶다 그러면 마음 아프다고 하니,
그럼 그게 솔직한 마음인데 어떡하냐고 하소연하네요.
자기가 20년 넘게 ㅇㅇㅇ에서 살았으니 군대보다 그곳을 그리워하는건 당연한거 아니냐구요.
맞네요. ㅠㅠ
다행히 군대 보직이 힘들거나 사람때문에 힘든 건 없다고 하네요.
입대한지 6개월 되었으니 빨리 그곳에서 적응하고 남은 기간 건강히 보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