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남편이랑 죽을 고생해서 압구정에 구축 한채 샀어요.
지금 사는집 판돈에 대출에 보험깬거에 전부 끌어모아서요
근데 어떻게 알게된 시누이가 또 시작하네요
원래 질투, 시기심이 좀 있는 편인데, 우리가 압구정으로 이사한다니까 "언니는 좋겠다~ 죽는소리하더니 돈 많이 모았었네~" 이러면서 은근 비꼬더라구요.
그러더니 어제 갑자기 카톡으로 링크 하나를 보내더니...
"언니 이거 봤어요? 서울시 땅지도래요. 압구정이 지반등급 5등급 최악이던데.. 한강변이 다 위험하대요. 침수에 싱크홀에..."
아니 이 x이 진짜...걱정하는 척하며...돌려까기..
근데 링크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진짜 압구정, 잠실, 여의도 다 빨간색 4-5등급이더라구요.
무시하려 했는데 은근 신경 쓰이네요. 서울시가 이런 지도를 숨긴 이유가 집값 때문이라는데...
혹시 여러분 사는 동네는 몇 등급인가요? 이런거 그냥 신경 안써도 되겠죠?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50623/1318673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