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0대입니다.
늦은 나이에 대학원에 다니면서 40대 여자애들 세 명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셋 다 자기 중심적인 성향이 너무 강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다 그런 성향이 있지만 한 명은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서슴없이
거짓말을 하며 남의 아이디어를 훔치더라구요.
심지어 그 중 한명이 제가 졸업하고 하려고 했던 창업 아이템을 훔쳐서 마치
자기 것인것 처럼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고 다니더라구요.
인간의 탈을 쓰고 어떻게 제가 창업 하려고 했던 업체 이름까지 베꼈을까요?
남의 것만 훔쳐서 자기 인생을 만드는 그 인생도 불쌍해서 냅둡니다.
다른 2명도 심하게 자기 중심적이어서 그냥 더 이상 속내를 말하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요즘 40대들은 다 그런가요? 아니면 그냥 그런 애들을 만난 걸까요?
아까 어떤 분이 50년 참았으면 많이 참았다는 글을 쓰셨던데...
저도 진짜 그 말에 공감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