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엄마들 모임이고
한 엄마가 새아파트 이사가서 초대해서 다들 갔어요
식사는 식당에서 하고 회비로 내고
집에 가니 후레쉬한 빵을 주겠다고 스콘 생지를 굽기 시작. 방울 토마토. 내린 커피.
이게 다네요.
각자 선물도 4-5만원 짜리 사갔어요.
식사는 당연히 초대자가 내고
케익이나 과일도 좀 고급으로 내놓는게 상식 아닌가요
엄마들 점잖은 사람들이라 겉으로 표현은 안했지만 속으로 뜨악하는거 같았어요
사람 참 저마다 다르네요
ㅡㅡ
선물은 이미 사가지고 갔는데 식사 후 계산할 생각은 안 하고 딴청 피우길래 보다 못해 회비로 내자고 한 거예요.
총 5명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