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이지 100개 해놓고 제가 한 말~

올해 첨 해봤는데요

올해 우연히 먹어본 오이지 .

빨갛게 무쳐 윤기좔좔 나는 오이지 무침.

그 맛에 제가 아주 홀딱 반했나봐요

진짜 너무너무 맛있는..!

 

두세개 사서 쬐끔 한접시 무쳐먹는걸로는 도저히 성에 안찰거같아

큰맘먹고 직접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작정하고 난생 첨으로 오이지를 100개를 해봤는데요

오늘 대충 완성되어 무쳐보니

와우 진짜 이 오이지무침이 기똥차게 맛있는거예요!

 

이 맛있는걸 100개나 해놨다니. 

그 풍요로움에 그 넉넉함에 

또 그 행복감에 압도될것 같았어요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

순간 저도 모르게 한말이

아 이제 나 죽어도 여한이 없다~

는  말이 나왔어요 ㅎㅎ

 

오이지 100개를 해놓는다는거가

단순히 그냥 오래 맛있는거 먹는 차원이 아니었나봐요

그걸 넘어서는 행복이 있는거 같아요 분명.

 

이 행복을 모를뻔 하다니..

클날뻔 했어요 ㅎㅎㅎ

 

이런 마음.

이거 만든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죠?   :)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