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코로나 사령관’ 정은경, 배우자 ‘코로나 주식’에 장관 후보서 밀려

‘코로나 사령관’ 정은경, 배우자 ‘코로나 주식’에 장관 후보서 밀려

 

마스크·진단키트 주식 다량 보유…공직자 이해충돌 논란
대통령실서 반발 “코로나 주역 배우자가 코로나로 돈 벌어”

 

 

정 청장이 국민에게 마스크 착용과 자가진단키트 사용을 당부하던 시기, 그의 배우자는 해당 품목을 생산하는 업체의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 전 청장과 배우자는 둘 다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함께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정 전 청장이 재직하던 2017~2022년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는 배우자 명의로 손소독제(손세정제) 원료인 에틸알코올 생산 업체 창해에탄올 주식 약 5000주를 보유 중인 사실이 포함돼 있었다. 2022년 10월 언론 보도로 알려지면서 비판을 받았으나, 당시 배우자가 보유한 코로나 관련 종목은 그 외에도 더 있었던 것으로 이번 인사검증에서 드러났다. 또 정 전 청장이 최근 대통령실에 제출한 재산 관련 자료에도 일부를 누락하거나 실제 수령액보다 적게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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