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춘기 아들도 저를 빵터지게 할때가 있네요~~

요즘

사춘기 애들 한다는 행동을 돌아가며 하는

중1아들이요.

맨날 싸우는게 일이에요ㅜㅜ

가끔 지 기분 좋을때는 와서 수다를 

떨어주긴 해요. 진짜 지 기분좋을때만!

어제 한자수행평가를 봤대요.

2주전에 얘기했다는데 공부하나도 안해가서

망했다 소리에 속이 부글부글 ㅜㅜㅜㅜ

근데 문제에 자기가 글자 하나를

3단계로 상형화 시켜서 본인만의 한자를

만들어 보시오가 있었대요.

그래서 자기가 떠오른 뭐 이미지가 어쩌구저쩌구

불'화' 자를 인용해서 만들었다는 글씨가

보일러'보' 자를 써서 냈다고 자랑스럽게

설명하네요?

잘 듣다가 근데 보일러는 영어잖아?

했더니 아그러네? 아~~~~~망했다~~~~~

ㅋㅋㅋㅋ

그래도 절 웃게 할때도 있네유 ㅜ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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