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이라길래 어제 퇴근길래 구경 갔습니닼
귀걸이가 맨 가짜 저렴이들만 있어서 큰 맘 먹고 귀걸이 사러 갔습니다.
마음에 적정선을 50만원으로 잡고 가서 셀러가 100만원 55만원 두 개 권했는데 눈 꼭 감고 2번째로 예쁜 55만원짜리 계약했습니다.
계산하는틈에 셀러가 이거 한 번 해보시라면서 목에 척 둘러준 목걸이에 오마나...
유행에 처진건 알지만 볼드한 체인 약간 미러볼처럼 깎아서 반짝반짝한 체인입니다.
얼굴이 확 살더라구요. (거울이 특수제작한걸까요?)
체인만 220만원입니다.
팬던트(다이아)까지 500입니다.
체인만이라도 예쁩니다.
체인이 월급의 반 정도 금액입니다.
밤에 꿈꾸고 아침 출근길에 여러분께 여쭙습니다.
살까요?
말까요?
주말에 한 번 더 나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