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씩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이는 4인 가족 기준으로 평균 100만 원, 최대 208만 원에 달할 전망이다. 또 7년 이상 장기연체된 5000만 원 이하의 채무는 탕감된다.
정부는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서민이 겪는 고통이 매우 큰 만큼, 국가 재정을 이제 사용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