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하철 만원이라 출입문 앞에 있었어요.
문이 열릴때마다 뒤를 보고 내리는 사람이 있으면 내렸다 타고요.
그런데 미처 뒤를 보기도 전에
어떤 여자분이 비키세요~ 라고 말하며 내리더군요.
비키세요! 말고 비키세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는데도 기분이 어찌나 나쁜지.
보통 내릴께요라든지 잠시만요 그러지 않나요.
부드러운 명령조 참 거시기 했네요.
작성자: ㅎ
작성일: 2025. 06. 19 15:31
오늘 지하철 만원이라 출입문 앞에 있었어요.
문이 열릴때마다 뒤를 보고 내리는 사람이 있으면 내렸다 타고요.
그런데 미처 뒤를 보기도 전에
어떤 여자분이 비키세요~ 라고 말하며 내리더군요.
비키세요! 말고 비키세요~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는데도 기분이 어찌나 나쁜지.
보통 내릴께요라든지 잠시만요 그러지 않나요.
부드러운 명령조 참 거시기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