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살 부자는 한복과 상극인지라
예쁘게 어울리는 사람 부러워요
한복만의 특징 하나가 오래전부터 신기한데
분명 촌발 날리는 색 조합인데
그게 한복일 땐 안 촌스러운 놀라움!!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한복이라 팔이 안으로 굽나?
과학적인 이유 혹시 있을까요?
이번 영부인 한복에 국한된 이야기 아니고
오래전부터의 제 느낌이에요.
이번 영부인 한복도 분명
'진달래색이 왜 거기 들어가!' 할 조합인데
한복이라 희한하게 어우러져요.
저고리 톤이 어둡지만
치마가 받쳐줘서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저는 예쁘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