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학교다녀오면
선풍기앞에 등을대고 등만 옷을올려
할머니가 물수건으로 쓰다듬어주셨어요
물묻은 등에 선풍기바람이 닿으면 금방시원해서 가방던져두고
수박먹고 나고서 하루종일 놀았던기억이있어요
집에오면 엄마가 작은냉장고 랑 석유곤로로 7명 대식구의 저녁식사를 매일 새밥해줬죠
냉장고도 냉동실도 크고
에어콘도있는데
이리도 밥해먹기 귀찮은거는
내가 그때의 엄마보다 늙어서겠지요
지구온난화때문에 더워서라고 우기고싶네요
더운여름
잘버팁시다
작성자: 지구온난화
작성일: 2025. 06. 19 13:12
어릴적에 학교다녀오면
선풍기앞에 등을대고 등만 옷을올려
할머니가 물수건으로 쓰다듬어주셨어요
물묻은 등에 선풍기바람이 닿으면 금방시원해서 가방던져두고
수박먹고 나고서 하루종일 놀았던기억이있어요
집에오면 엄마가 작은냉장고 랑 석유곤로로 7명 대식구의 저녁식사를 매일 새밥해줬죠
냉장고도 냉동실도 크고
에어콘도있는데
이리도 밥해먹기 귀찮은거는
내가 그때의 엄마보다 늙어서겠지요
지구온난화때문에 더워서라고 우기고싶네요
더운여름
잘버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