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지구온난화가 다가오네요

어릴적에 학교다녀오면

선풍기앞에 등을대고 등만 옷을올려

할머니가 물수건으로 쓰다듬어주셨어요

 

물묻은 등에 선풍기바람이 닿으면 금방시원해서 가방던져두고

수박먹고 나고서 하루종일 놀았던기억이있어요

 

집에오면 엄마가 작은냉장고 랑 석유곤로로  7명 대식구의 저녁식사를 매일 새밥해줬죠

 

 

냉장고도 냉동실도 크고 

에어콘도있는데

 

이리도 밥해먹기 귀찮은거는

내가 그때의 엄마보다 늙어서겠지요

 

 

지구온난화때문에 더워서라고 우기고싶네요

 

 

더운여름 

잘버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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