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래전부터 다녀요
입퇴원도 여러번이고요
김건희가 알려진대로 우울증이 병명이라면
주치의 판단으로 입원해야할정도되면 입원실 자리가 있다는 전제하엔 바로 입원가능해요
저희집보면 심하게 식사를 못하거나
잠을 한숨도 못자는 정도되면 정상생활이 안되거든요
이러면 입원결정나고 치료받아요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정신과가 막 미쳐서 날뛰는?
그런사람들만 다니는게 아니고요
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변천사를 다 아는 입장에서
현재 입원실은 과거에 비해 많이 축소되긴했으나 일반 환자도 몇개월씩 기다리는 경우는 저는 본적없어요
대기 오래걸리는 다른과랑은 달라요
과의 특성상 반복입원하는 분들많고 병실 생활하면서
친해진분들이 종종 연락하면서 또 입원했어? 하며 서로 안부전하곤 하니 알죠 오래기다리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과의 특성상 환자들이 좀 몰리는 계절이 있긴합니다만 드문일이고 특이하게도 철바뀔때 자주들 입원하세요 수십년다니니 데이터가 쌓이네요
일단 주치의 입원 결정나면 특실일지 몇인실일지 여부는 자리가 있는대로 결정할수 있는거고요
김건희 아산병원 입원에대해 잘 모르고 특혜라며 욕부터 하는데 만약
알려진대로 우울증이고 진료과가 정신건강의학과라면 바로입원이 가능한게 이상한게 아니에요
중앙병원시절부터 수십년다닌 경험자로서 보건데요
다른과라면 잘 모르겠지만요
윤석열과 김건희 옹호할 생각은 없고 정확히는 관심없다가 맞는데 그럼에도 과의 특성을 모르면서 무조건 특혜다 이건 좀 아닌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