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렸을때 엄마지갑에서 몰래 돈 빼서 쓰신 경험들 있으시죠?

저는 딱 1번 있어요.
초딩때 엄마 지갑에서 50원 꺼내서 동네마트에서 쮸쮸바 샀어요.
굉장히 양심에 찔렸지만 시원하고 달콤한거 입에 들어가니까 싹 잊혀지더라구요.
맛있다하면서 한 50m쯤 걸어가는데 뒤에서 누가

 

ㅇㅇ아~~

 

제 이름을 불러서 뒤를 딱 돌아봤더니 엄마였어요.
몸이 딱 굳더라구요.

 

그리고 엄마랑 같이 집에 들어갔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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