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상속)어머니명의로 다 넘겨야하나요?

얼마 전에 아버지께서 별세하시고, 오후에 직장 근무 중에 인감도장 등 일체 서류 준비해서 오라고 말씀하시고 끊으셨어요. 저는 3남1녀 중 장녀인데 막냇동생까지 다 50대입니다.장례 중에 장남 남동생이 저에게 아버지 이름으로 된 모든 것은 어머니 명의로 돌릴 거라고 통보하듯 말하기에, 제가 약간 반발했더니 가족 간의 연을 끊을 기세더군요.자기가 나중에 많이 받으면 공평하게 나누겠다고 맹세한다면서요.문제는 어머니가 공평치 않게 주실 것이 분명하기에, 현금은 포기하더라도 아주 조그마한 2층상가건물의 지분은 그대로 두고 싶은데...지금 친정에 와서 어머니께 말하려니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불쾌한 것은 정확한 재산내역을 저한테 말씀도 안 해 주셨고...제 어릴 때 산 건물이라 당연히 아버지 명의일 거라 짐작입니다. 장남동생은 현금 몇 천밖에 없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구요. 장녀로서 부끄럽지 않게 기여했습니다.세금 관계라든지, 어떻게 말해야 설득이 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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