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에 군대 가려고 준비하는 대학생 아들입니다.
이제 기말고사 1개, 과제 2개 남았는데
시간 많다고
과외 하나 하고
나머지 시간에 책을 좀 읽겠답니다.
게임을 안하니까 시간이 참 많이 남는다고.
어제까지 스토너 읽었고
지금 까뮈의 이방인을 읽을까, 그리스인 조르바를 먼저 읽을까 하던데
그 모습이
왜이렇게 기특하게 여겨지는지
고슴도치 엄마가
오랜 기간 82죽순이지만
처음으로 자식자랑 하나 하고 갑니다.
계좌 알려주세요.^^;;;;;;
작성자: 이게 왜 기쁠까
작성일: 2025. 06. 18 10:19
2학기에 군대 가려고 준비하는 대학생 아들입니다.
이제 기말고사 1개, 과제 2개 남았는데
시간 많다고
과외 하나 하고
나머지 시간에 책을 좀 읽겠답니다.
게임을 안하니까 시간이 참 많이 남는다고.
어제까지 스토너 읽었고
지금 까뮈의 이방인을 읽을까, 그리스인 조르바를 먼저 읽을까 하던데
그 모습이
왜이렇게 기특하게 여겨지는지
고슴도치 엄마가
오랜 기간 82죽순이지만
처음으로 자식자랑 하나 하고 갑니다.
계좌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