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긍 오이지와 매실을 대강 끝냈어요
첨해보는거구요
오이지 절이는거는 설탕 안넣어서 안심인데
매실에 들어간 설탕량에 심난하네요
평생 집안에 설탕통도 없었는데
10kg짜리 설탕푸대를 보니
제 기준 설탕으로 쓰면 평생 먹어도 다 못먹을 양이거든요
일단 매실에 부어놓긴 했는데
자꾸만 매실을 꺼내고 싶어요
설탕속에 있는 매실을 나 꺼내서
조각내어 씨빼고서 차라리
고추장 에 무쳐먹을까 그러고픈 맘이 굴뚝 입니다
다들 이거 만들때 설탕 맘에 걸리시는 않으신건가요?
매실만 보면 저기서 꺼내야된다는 생각들어
조만간 일저지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