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공군1회기내에서 기자간담회 내용

KTV 이매진] 이재명 대통령의 첫 해외 일정. 공군1호기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 내용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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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첫 해외 일정 .

공군 1 호기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 내용을 공유해드립니다 .

 

▲ 이재명 대통령  안녕하세요 . ( 강유정 대변인 , “ 혹시 말씀하실 게 있으면 ”)  특별히 말씀드릴 건 없는데 우리 기자분들 너무 불편한 거 같아요 불편하지 않으세요 기자 분들 의자 넓게 해드려야 되는데 ,

 

강유정 대변인  몇 분 질문 받을게요 .

 

기자  취임하시자마자 숨 돌릴 틈도 없이 첫 순방 노고 많으십니다 .

대통령께서 대선 때부터 국익 중심 실용외교 말씀하셨는데요 국민들도 그러다 보니까 한미 간 현안 중에 통상 관세 협상에 관심이 집중 이번 기회에 혹은 이 다음이라도 트럼프 행정부 상대 할 때 이것만큼은 꼭 관철하겠다고 생각해두신 거 있으신지 ,

▲ 이 대통령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협상이란 게 워낙 변수가 많아서 뭐라고 딱 정하긴 어렵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거는 최소한 다른 국가에 비해서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과제일 겁니다 우리 기업인들도 다른 나라와 동일한 조건이라면 어차피 똑같은 경쟁인데 해 볼만 하지 않냐는 말씀하시더라고요 그 얘기 듣고 나니 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외교라는 게 한쪽에만 이익이 되고 다른 쪽에 손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서 모두에게 도움 되는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해야 되고 또 그렇게 만들어야 되겠죠 여러 조건들이 많이 겹쳐있기 때문에 얘기를 해보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하게 되네요 그냥 합시다 .

 

기자  가고 있는데 이런 질문드려서 죄송한데 다녀오셔서 국내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요 .

두 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

하나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와 이한주 위원장 신상 관련 의혹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고 .

다녀오셔서 추경 관련 국무회의 예정되어 있는데 보편지급 선별지급 아니면 보편지급 차등지원 이런 다양한 얘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이 대통령  추경 편셩 관련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다만 이게 소득 지원 정책이냐 아니면 소비 진작 정책이냐 그 성격에 따라서 만약 소비 진작 정책 경기 정책의 측면이 강하다면 세금을 더 많이 낸 사람에게 혜택을 주지 않는 건 바람직하지 않는 역차별인 측면이 있지요 소득지원 정책이 아닌 소비 진작 정책 측면만 있다면 저는 동등하게 하는 게 당연히 맞다 생각합니다 또 한편으로 보면 지금 서민 살림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소득 지원 정책의 측면이 없는 건 아니어서 소득 정책 측면을 강조하면 당연히 어려운 사람에게 더 많이 지원해야 되겠지요 또 한 가지는 이런 게 있죠 소비 진작 정책이라 하더라도 저소득층의 소비성향이 높기 때문에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게 오히려 소비 진작에 더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고소득층에 지원하면 기존 소비를 대체할 가능성이 많죠 저소득층은 기존 소비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소비가 될 가능성 높습니다 이 두 가지 측면 모두 고려해야 되는데 그래서 일단 두 가지를 섞어하는 게 어떻겠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재정 당국의 안을 보고 당정 협의도 해야 하니까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또 한 가지 곤란한 질문 .

( 웃음 일단 총리 후보의 문제는 청문회 과정이 있으니까 제가 본인에게도 어떻게 된 건지 물어봤는데 본인으로서는 충분히 다 설명할 수 있는 그냥 의혹에 불과하다 말씀하시고 계셔서 청문회에서 충분히 설명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이한주 기획위원장은 공직자가 아니라 일종의 자원봉사인데 그러나 그것도 역시 공직의 성격이 없지는 않으니까 검증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역시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고 하니까 본인의 설명을 또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변인  질문 하나만 더 받고 ,

▲ 이 대통령  전에 방출됐다가 돌아오신 언론사 있다면서요 새로 방출됐다가 돌아오신 쪽한테 기회주시는 게 ,

 

대변인  숫자가 늘었습니다 . ( 안 들림 이번에는 안 와서 ,

▲ 대통령  아직 안 왔어요 .

 

기자  : G7  정상회의 관해서 여쭤보고 싶은데 결정하신 배경 직접 말씀 듣고 싶고요 .

후보 시절에  G7 Plus 에 대한 말씀 하셨는데 그것도 염두에 두고 결정하신 건지 ,

▲ 이 대통령  사실 취임한지 며칠되지 않아서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건 무리가 있는 게 분명합니다 그래서 당초에는 국내 문제도 많아서 불참할 것을 사실은 고려를 많이 했는데 또 한 편의 의견이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신속하게 정상화됐다는 것을 좀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라는 의견도 있었고 또 앞으로는 우리가 국제사회와 협력할 분야가 상당히 많은데 좀 무리하더라도 일찍  ( 안 들림 하는 게 낫겠다는 의견이 많아서 당초 생각과 다르게 급작스럽게 참여하게 됐습니다 . G7 Plus 는 가능한 기회가 된다면 노력해 봐야겠지요 .

 

기자  저도  G7  관련 질문드리겠습니다 .

비상계엄 이후 미국 유럽 일본 등 한국의 민주주의  ( 안 들림 영국 같은 경우에는 여행 조치 여행 권고 조치 수정을  ( 안 들림 했습니다 이번의 정상외교의  ( 안 들림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정상외교를  6 개월 만에 재가동하는 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님 이번에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그리고 한국이 정상외교를 복원하는데 어떤 메시지를 준비하셨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

▲ 이 대통령  어쨌든 대한민국은 잠시 후퇴하긴 했지만 세계  10 대 경제 강국 , 5 대 군사 강국 그리고 문화적으로는 정말 앞선 선진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나라입니다 잠시 후퇴가 있긴 했지만 신속하게 좀 전의 위상을 회복하고 거기에 더해서 앞으로는 다양한 영역에서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그런 국가로 나아가야 되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당연히 정상외교는 지금보다는 좀 더 활발하게 전개해야 할 것이고 제가 조금 전에 우리 실장님한테도 지시해 놨습니다만 정상외교를 지금까지와는 좀 더 높은 단계로 더 많이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국제 경쟁도 심각해지고 특히 이재명 정부에서 민생과 경제를 매우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통상 국가인 대한민국이 국제 관계를 잘 발전시켜야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좀 더 원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제 영토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지역적으로도 영토 확장이지만 내용으로도 보면 문화 산업이라든지 또 새로운 산업 영역에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 그래서 앞으로는 지금까지와는 좀 더 높은 단계로 정상외교를 포함해서 국제 협력을 강화할 생각입니다 오히려 그쪽의 비중을 점점 높여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기자  대통령님 오늘 첫 국정 지지율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 58.6% 가 나왔는데 이 수치에 만족하시는 궁금하고요 그리고 임기 시작하시는 출발이기 때문에 저희가 나중에 기록용으로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질문을 드리는 건데 임기를 끝내실 때쯤 이 정도의 지지율이라면 대략 성공한 제법 잘한 대통령이다라고 만족을 하실 수 있는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

▲ 이 대통령  어려운 질문이네요 . ( 일동 웃음 근데 저는 언제나 공직을 시작할 때보다 마칠 때 지지율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경기도지사 출발할 때도 전국 꼴찌였는데 마칠 때는 가장 높았죠 성남시장 때도 아슬아슬하게 이긴 정도였는데 마칠 때는 시정 만족도가  80%  전후였던 것 같아요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대통령의 외양이나 이미지가 아니라 우리 국민들의 실질적인 삶이 개선되고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버전 업 됐다라고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제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목표치를 정하는 건 무의미하고 출발 때보다는 마칠 때 더 높아졌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고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평가야 결국은 결과로 우리 국민이 하게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

 

기자  이번에 첫 해외 순방 준비하시면서 고생 많이 하셨을 텐데 여러 다른 질문들이 나와서 그런데 이번에 특검 세 가지가 한 번에 출범해서 준비 기간을 거치고 있는데요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대통령께서 이륙하기 직전에 특검 세 분을 만났다 이런 보도도 있고 해서 혹시 특검 이번에 출범하는 데 있어 가지고 과연 어떤 기준으로 특검 운영을 도와주실 것이고 어떤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시는지 한 말씀 듣고 싶습니다 .

▲ 이 대통령  저는 세 분 특검 아직 얼굴도 한번 본 적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름을 알던 사람이 누구죠 감사원에 계시던 그 양반은 제 기억으로는 성남시청에 있을 때 공안검사를 해 가지고 그때 기억이 있어요 그때 한 번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후로는 전혀 본 일이 없네요 특별한 인연이 없는 분들이죠 인사와 관련해서는 제가 개인적으로 특별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주변 분들의 많은 의견을 들으려고 하고 신속하게 보다는 중립적이고 역량 있는 사람으로 그리고 그 직위에 맞는 사람으로 선정하려고 최선을 다합니다 특검도 어차피 국회에서 선정해 주는 쪽 안에서 선정해야 하는데 특검보 추천들이 또 들어오는 모양이더라고요 그것도 역시 주변 의견을 최대한 많이 들어서 그 특검의 취지에 맞는 사람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할 뿐이지 개인적 인연을 특별히 강조할 생각도 없고 그래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지지율하고 관계가 높은데  ( 일동 웃음 결국은 마지막에 결과로 우리 국민들은 평가하기 때문에 결과가 좋으려면 좋은 인재를 그 직위에 맞는 훌륭한 인재 선정하는 게 정말로 중요합니다 내가 개인적으로 그 사람을 아느냐 어떤 관계에 있느냐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잠시 기분 좋을진 몰라도 그건 대개  ( 안 들림 결과를 빚기 때문에 마지막 지지율에 별로 도움이 안 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예측하지 못한 질의응답을 하기는 했는데 우리 대변인한테 말씀 들었는데 이번에 인원수를 늘렸다고 하는데 꽉 찼는 모양이네 .

 

대변인  꽉 찼습니다 .

▲ 이 대통령  그리고 전에 보다 숫자를 늘렸다고요 ?

 

대변인  맞습니다 윤 정부 시절보다는 문 정부 시절이 더 많았고요 그만큼 복원했습니다 .

▲ 이 대통령  저희는 언론인 여러분한테 최대한 기회를 많이 드리자 이런 입장입니다 비행기 자리가 많으면 더 많은 분들이 함께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최대한 꽉 채워서 함께 가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저번에  MBC 는 쫓겨났다가 이번에 다시 복귀하는 겁니까 ? ( 관계자 설명 안 들림 좀 조심하시지 . ( 웃음 어쨌든 그러한 일들 없이 우리 대통령실 출입기자 그것도 지금  ( 안 들림 그런 데도 가능하면 제한 없이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대변인은 잘하고 있나요 대답을 들어 보니까 별로 같은데  ( 일동 웃음 필요한 게 있으면 우리 대변인  ( 안 들림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최근에 말씀을 듣기로는 소통이 잘 안 된다고 불만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아닌가요 ?

 

대변인  그건 아직 초반이니까 지금은 ,

▲ 이 대통령  괜찮아요 아닌 것 같아요 . ( 일동 웃음 아마 초기라서 시스템이 잘 안 갖춰지는 바람에 조금 소통의 부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바쁘다 보니까 그럴 가능성이 많은데 우리 부대변인들은 따라왔나요 ?

 

대변인  오늘은 저만 ,

▲ 이 대통령  인원수 때문에 ?

대변인실이 조금 체제가 갖춰지면 여러분들 불편함이나 이런 것도 많이 개선될 겁니다 국민들의 눈과 귀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니까 잘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 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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