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합격후 혼자 타블렛그림+글쓰기 하는 덕질 하더니 (요즘말로 x떡질 수준)3년만에 폐관수련하여(?)프로급 그림 실력을 쌓더니 여기저기 커미션으로 기초 다진후 네이버 웹툰 바로 밑급 수준의 중대형 웹툰회사에 투고했는데 일단 일해보자고 제의 받았어요. 글은 딸이고 그림은 맘에 맞는 친구랑 따로라 완성형은 아니지만 그쪽 pd님이 제목+시놉 뽑는데 후킹이 강하다고(그림도 실력 인정받긴했다거 합니다) 1화 메일로 보내고 수정사항 피드백받고 수정과정거치고 ok받으면 연재 시작인데 요며칠 설례고 속리 울렁거립니다!!학교 그만두면서까지 여기에 미쳐있어야하나 고민 수억번 하면서 달려왔네요:::응원해주세용...쟝르는 로판은 아닙니다만 ㅎㅎㅎㅎ 생명과학에 재능 있는줄 알고 그쪽 보내놨더니 재능이 딴데 있었네요 ㅠㅠ 그림 미술학원은 6살때 6개월 다닌게 전부입니다. 우리 딸 장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