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남친은 40초이고, 만난지 100일도 안됐어요. 일주일에 한번 만나니까 주말에 한번씩 관계 했어요. 남친은 운동선수 출신이고 피지컬도 좋고 잘하는 편이에요.
주로 남친집에 제가 가는데 운동을 하니까 밤에는 피곤해할때가 많아서 어느순간부터 그냥 자더라구요 그리고 아침에 자기가 내키면 들이대고 이런식.
근데 어느순간부터 그마저 뜸해요 처음과 달리 막 하고 싶어하기보다 쉬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일주일에 한번이 많은것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온몸을 손으로 조물닥 거리며 만지기만 하고 할생각은 없어보여요.
이번에 저의 해외출장으로 3주만에 만났는데 그날 행사가 있어 남친이 피곤하긴 했지만 진짜 너무 당연하게 저로서는 관계할줄 알았는데 꼭 안고 그냥 자더라구요.
전에도 먼저 하자고 하고싶다고 했는데 담날하자고 해서 자존심이 상했어요. 담날도 오전에 숙제하듯이 옷도 안벗고 하고요. 그래도 먼저 하자고는 얘기하고 싶지않아요.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데, 이 경우면 결혼하면 리스되겠죠? 저는 안하고는 혼자 살수 있지만 리스로는 살고싶지않고 성욕도 있는데, 다른 부분에선 애정표현 진짜 많이 해주고 좋아한다 사랑한다해주는데 왜 이런건지 이게 안맞는건지 헤어져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