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50 문턱 넘어서니 사람에 대한 기대가 없어지네요

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고 

나보다 괜찮은 사람일지 모른다는 기대나 설렘 같은게 정말 싸악 사라지네요.. 

알고보면 속 편한 삶 없고 
내적 수양이 잘 되어 보이는 사람도 
빈틈이 많고 작은 균열에도 무너지고 
그런걸 보게되니
그냥 남한테 지나친 신경 끊고 인간적 도리와 예의 지키면서 사는 게 최고라는 걸 깨달았어요

타인은 잠시 스치는 길동무이지 바라기의 대상이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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