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가 저희 카톡 프사에 대해 얘기하시기를..
"너희는 둘이 프사가..
아들 너는 손주(4살)가 노는 것만 올리고,
며느리는 손주가 공부하는 것만 올리고..
그거 보고 딸(시누이)이 좋은 거라고 하더라.
둘이 똑같이 하면 애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고 웃으시네요.
그래서 저도 얘기했어요. 서로 취향이 다르다고요. ㅎ
시모랑 시누이가 제 프사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있군요. 하하.
근데 설마 비꼰 건 아니겠죠??
제가 어린 아이를 앉혀놓고 공부시키지는 않는데..
(프사는 가족 외에는 멀티프로필 설정되어있어요.)
취향을 밝히자면,
저는 아이와 함께 상호 작용하면서 책 읽고 대화나누고, 거기서 아이의 놀라운? 말표현을 영상으로 올리는 걸 좋아해요. 저에게는 그게 너무 소중한 추억이자 아이의 성장 기록입니다.
남편은 아이가 신나서 춤 추거나 즐거워하는 장면을 자주 올리구요. 좀 웃긴 것 위주에요.
시모는 아이의 정말 예쁘디 예쁜 모습만을 사진으로 올리시는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