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이태원, 오송" 언급에…무안 유족들 "대통령 면담 요청"
유가족들은 "국내 항공기 역사상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낸 사건이지만 제대로 된 진상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없이 잊히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대통령께선 '안전한 나라'를 강조하면서 세월호와 이태원,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언급하셨는데, 이 중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사건이 바로 이번 여객기 참사"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이 취임사, 또 취임 바로 다음날 개최한 안전치안점검회의 등에서 반복되선 안 되는 대형 참사들을 언급하면서 이번 여객기 참사가 빠진 점을 꼬집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유족들은 "진상규명이 이뤄질 때까지 폐쇄된 무안국제공항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께서 나서주길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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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사고가 해결된게 아무것도 없고 아직도 무안공항에 유족들이 있군요
희생자가 전라도민들이 대부분이었던걸로 알고있는데
그런데 이렇게 조용하고 대통령은 언급조차없고 의아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