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10센티 가까이 얼굴대고 말해요

금토 드라마 우리영화 같이봄

본인도 재밌다고 했음. 

근데 남녀 주인공이 너무 딱 붙어서 말한다며 저런 사람들이 실제하지 않는다고 궁시렁

나는 원래 두명 등장할땐 거의 그렇다. 다른 드라마는 여럿이 나올때도 있지만 저 드라마는 유독 남녀 주인공 둘만 나오는 장면이 많아서 더 두드러져 보이는거다 라고 말했음. 

드라마의 말 안되는 장면 숱하게 많다. 둘이 얘기하고 다른 한명이 그 뒤. 그 옆에 서서 둘의 대화를 듣는 경우도,, 저 사람이 안보인다고? 사람 서있는게 안느껴지나 할때 만잖아요. 

암튼 나는 이런저런 이유로 남녀 주인공 둘이 붙어서 대화나누는게 어색하지 않다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이상하지 않다는거네,,, 이러더니

 

남편이 어제 밤부터 뭔 얘기를 할때 제 코앞에 자기 얼굴 갖다대고 말해요. 날도 더운데 진짜 짜증나요. 

지금도 소파에 앉아서 말해도 되는걸 굳이 제 앞까지 걸어와서 얼굴 들이대고 

 

점심 뭐 먹을꺼야? 이러는데,,,,

 

아,,,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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