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문 올라왔어요
안녕하세요, 정국입니다.
오랜만에 여러분을 만난 이후 이런 글을 쓰게 돼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오늘 리허설 중 제가 착용한 모자에 적힌 문구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문구가 담고 있는 역사적, 정치적 의미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채 착용한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드렸다는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저 죄송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제가 부족했고, 부주의했습니다.
앞으로는 하나하나 더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
저의 실수에 대한 지적과 비판,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모자는 즉시 폐기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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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