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저희집 근처에 볼일이 있어 오는데요
그럴때마다 저한테 미리 연락을 해요
처음에는 반갑게 나갔는데
돈도 들고 시간도 들고 좀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라서 신경 썼어요
밥도 맛있는거 사주고요
그리고 그 다음달에도 또 연락 왔더라구요
근처 볼일 있어 온다고 볼일 다보고 만나자구요
두번째는 솔직히 친구가 밥한번 살 줄 알았는데 두번째도 저한테 밥을 얻어 먹더라구요
왔다간지 두달 지났는데 이번에 또 온다네요
이제 좀 부담이 되네요
핑계대고 안나갈까 생각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