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죄...돈이네요.
앰블란스도 응급실앞 대기 1시간넘게하니 10만원추가해서 175000원에 건보 이중부담이라에 보험적용안된다하는데 각종 검사 요양병원서 기껏 다 또 돈내고 cd 가져와도 이중검사에 두분 요양병원에 계시니 한달 재활까지 두분 450만원정도인데 이제 낙상 위험으로 다시 요양병원 갈경우 2인실로 가셔야한다네요.
작년에도 사실 이런적 있으셔서요.
지금 응급실에서 무한대기만 하고있고 수술을 하시게 될지 그러면 또 입원하시니 간병인 불러야할테고 이 상황에 하필 노인골절보험이 저번달에 만기재연장 안내전화를 아버지께서 계속 못받으셔서 보름전에 해지된상태..진짜 죽어라죽어라 하는구나 싶어요.
한푼이 이쉬운상황에 지금 근 10년가까이 두분 병원대기조이다보니 너무 지치네요.
제 일은 하지도 못하고 그냥 노인네들 죽으라 할수도 없고 새벽이고 언제고 사고나서 전화와 응급실오면 여하간 살려내고살려내고..
댁에서 요양사 3시간시간씩 두분 등급으로 써도 한분 투석주3회 4시간다녀야하고 하루3번 인슐린 주사맞으며 혈당 관리해야하고 해서 하루종일 돌봐야하는 상황인데도 어머나가 요양사 하는일 없다고 귀찮아해서 문도 안열어주고 하는 치매까지 오셔서 요양병원에 모시니 고려장 당하신마냥 원수취급하시고 그냥 놔버리고 싶어도 그냥 또 돌아가시는것도 아니라 다른 누구에게라도 연락해 병원입원하시면 결국 또 보호자 호출이고..
진짜 사는게 왜 이리 힘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