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안 보고 최근에 봤는데
배경과 배우들이 너무 아름답네요
그 때를 그리워해서 그런건지
평소에 드라마 잘 안 보는데
재방송 하는거 보고 또 찾아서 보게 될만큼
주인공 배우들 풋풋한 20대를 보니
참 순수하고 아름답네요
드라마에 나오는 노래도 지금 기준에서는
세련되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잘 어울리고 배우들의 연기도 지금의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 눈빛만큼은 너무 순수하고 애처롭게 보여요
이번에 여름향기 처음 보고
가을연가 겨울동화도 봤는데
여름향기만큼 감동이 없네요
이전에는 아들과 딸 서울의 달 청춘의 덫도
재미있게 봤어요
아들과 딸은 방영당시에도 잘 봤는데
최근에 다시보니 새로웠고
서울의 달은 당시에는 우울한 느낌이라 잘 안 봤는데 다시보니 왠만한 영화보다 좋은것 같아요
청춘의 덫은 최근에 처음 봤는데 심은하가 너무 아름답고 연기도 너무 잘하네요
그 중에 여름향기가 제일 감동이었어요
드라마 취향이 촌스러운것같기도 한데
이런 느낌의 드라마 추천해주실만한 것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