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그동안 우리는 대통령선거를 위해 회개하며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또한 긍휼을 구하면서 이 땅의 창조 질서와 생명 존중, 무너진 법치와 정의의 회복을, 자유 민주를 지향하는 하나님에 합한 자를… (잠시 침묵) 구했으나 이 바람들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아, 주님 뜻을 몰라 망연자실합니다."
대선 후 첫 주일예배, 인천온누리교회 3부 대표 기도를 맡은 임 아무개 장로가 울먹이며 기도했다. 기도 내용을 들은 일부 교인은 김문수가 떨어지고 이재명이 당선돼서 저러는 것이냐며, 어떻게 대놓고 이런 기도를 할 수 있느냐고 교회에 강하게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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