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성인아들과 말다툼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외국인 회화 선생님이

있는데요, 저도 잘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고요. 

같이 찍힌 사진을 보다가 

선생님이 흑인과 스페인쪽 섞인 느낌이라셔 

아이랑 말하다가 혼혈을 말한다는게, 

제가 혼종인가?  했더니, 

 

애가 노발대발 인종차별 발언이라고 난리났어요. 

저는 이유도 모른채 왜 난리냐고 했더니, 

애가 사전적의미로 혼종은 종이 섞인거고, 

그건 사람한테  쓰는 게 아니라고 ㅠㅠ 

 

내가 실수한 걸 저리 난리치는지, 

그래서 내가 단어가 생각안나서 실수한거 가지고 

그러면 다정히 알려줘야지,

너는 인종차별이라고 인신공격을 하냐고? 

했더니 틀린거 알려줘야 한다며 여전히 난리에요. 

그래서 내가 악의로 인종차별 한거면 알려주고 하지만서도,

맥락상 그게 아니었는데, 좀 더 다정히 알려주면 되지않냐고 해도, 

제ㅜ잘못이래요ㅠ 

아들 저래갖고 어디서나 싸움되는 건 아닌지

말을 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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