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부여하면 의미지, 맞아요. 제가 의미 부여하면 되는거죠.
강사로 활동 중인데 계약시 늘 아쉬워하세요.
수업평가가 좋아 기간제 추천하고 싶어도 자격증이 없어요.
사실 40대 후반에 관련분야에서 힘들어 강사로 진로를 바꿨는데
그때도 고민은 했지만, 제가 50대가 되어서도 강사를 계속하고 있을 줄 몰랐어요.
잠깐 지쳐 파트타임 생각한거였어요.
지금도 제 경력에 비하면 아주 형편없지만, 돈 생각하고 하는 일이 아니라 별 고민은 없어요.
주변에서 자꾸 아쉬워 하시니, 고민이 되네요.
제가 5년전에 하지 않은 이유는
학교현장에 50대 이상이 진입하는 걸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았어요.
중고등 현장에서 겪어보니, 5년정도는 괜찮을것 같아요.
특히 학생관리를 하지 않고 수업만 하다보니 오히려 애들과는 더 좋아요.
수업시 문제해결만 하면 되거든요.
내년부터 강사 병행하며 5학기 마치면 한 2,3년 더 할수 있는 거죠.
잘모르겠어요.
시간, 비용대비 적절한 진입인가.
비용 외적으로 시간 투자가 의미가 있는가.
도움말 부탁드려요. 고민 많이 됩니다.